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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8일 신년 기자회견

입력 2021.01.17. 16:03 수정 2021.01.17. 16:07
100분간 질의응답… 전직 대통령 사면 언급 주목
청와대 탁현민 의전비서관 등 관계자들이 1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2021 신년 기자회견 리허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어 새해 정국 구상을 공개한다.

기자회견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00분간 진행되며 TV로 생중계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춘추관 현장에는 기자 20명으로 참여를 제안했고, 100명의 기자는 화상연결로 접속해 질문한다.

청와대는 17일 오후 처음 시도하는 화상연결 기자회견에 대비해 리허설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참여한 내외신 기자 120명으로부터 정치·경제, 방역·사회, 외교안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견에 현장과 화상으로 전체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참여하지 못하므로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질문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하고 있다.

청와대는 그동안 사면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라며 구체적 언급을 피해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에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어차피 여러분이 사면에 대해서는 질문하시지 않겠냐"고 했다.

또한 국정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도 주목된다.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백신 확보를 포함한 방역대책, 코로나19 경제충격 회복 방안, 국가균형발전 등도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진전 방안에 질문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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