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칡넝쿨 박멸 나섰다
입력 2020.06.04. 11:05 수정 2020.06.04. 11:25
장흥군은 생활가시권과 도로변에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칡넝쿨 제거에 나섰다.
최근 기온이 크게 오르고 비가 자주 내리면서 칡넝쿨이 빠르게 성장해 가로수 피해와 경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장흥군은 고속도로 나들목, 관문도로, 해안도로, 관광지, 조림지 등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칡뿌리를 파내고 덩굴을 걷어내고 있다.
굴취가 불가능한 곳은 친환경약제를 살포하는 등 물리적, 화학적 제거방법을 총 동원해 칡넝쿨을 제거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1차 제거사업을 진행하고 제거되지 않았거나 다시 발생한 지역을 파악해 가을에 2차로 제거할 것"이라며 "칡의 특성상 한해 작업으로 완전박멸이 어려워 단발성 작업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특별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김양훈기자 hun510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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