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우량 수산종자로 소득 증대 나선다

입력 2020.04.17. 11:52 이윤주 기자
뱀장어 8천500마리 방류
연안 자원 확보 어업 활성화

진도군이 우량 수산종자 방류로 연안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지원에 나섰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2천300만원 상당의 뱀장어 8천500만마리를 의신천과 소포만에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변화와 치어 남획 등으로 인한 수산업의 여건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군이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10cm 이상의 크기로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 민물고기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방류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지속적인 어족보전을 위한 군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어업인들도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어업환경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풍부한 어족자원 확보로 민선 7기 수산분야 목표인 잡는 어업 활성화를 통한 수산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민기자 hm375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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