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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에 '총력'

입력 2020.12.16. 12:42 수정 2020.12.16. 14:20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1억원 투입, 약품 등 지원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도군이 AI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설치한 후 지난달 28일부터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 발령하고 거점소독시설 1개소와 통제초소 5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가금농가 소독지원과 예찰 활동, 이동 제한에 나서는 등 AI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육용오리 농장 등에 5개의 통제초소를 설치했으며, 통제초소에서는 거점소독시설에서 발급한 소독 필증 확인과 집중 소독 후 통과시키는 등 지역 유입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지역 가금류 사육농가를 일제 정밀 조사하고 철저한 관리와 함께 조금리 5일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금지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 예산 1억여원을 긴급하게 투입해 생석회 40t과 소독약품 10t, 면역증강제 1t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방역 차량 2대를 투입해 농가 주변과 하천, 저수지 일대 소독을 매일 실시하는 한편 방역점검과 예찰을 강화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최근 전남 등 일부 지역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빈틈없는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진도군에 단 1건의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에서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자율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진도군에는 오리 등 가금류 농가 12호에서 18만8천725수를 사육하고 있다. 진도=박현민기자 hm375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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