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썸 피크닉’ 패키지 등 다양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이 오는 4월말까지 봄을 맞아 답답했던 마음을 힐링하며 여유로운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친구 봄 특가 프로모션'은 영무파라드호텔 공식 카카오톡 채널 계정으로, '부산 봄' 메시지를 보내면 디럭스 객실 7만원, 반려견 동반 디럭스 객실 12만원 부터 이용할 수 있다.
완연한 봄의 매력을 즐기고 싶다면 '블로썸 피크닉' 패키지를 추천한다. 오션뷰 욕조가 있는 프리미어 오션&버블 객실에 피크닉 세트가 포함돼 호캉스와 피크닉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이다.
객실 내에는 패키지한정 어메니티 배스밤이 준비돼 있으며 피크닉 세트에는 피크닉 바구니, 방수 매트, 버니니 스파클링 와인, 쉐프 특제 치아바타 샌드위치, 감자튀김, 초콜릿이 포함돼 있다.
해운대와 광안대교의 환상적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루프탑 레스토랑 '씨엘로'는 매주 토요일 라이브 공연과 함께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 가능한 와인 무제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또 부산 반려견 문화공원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영무파라드호텔은 반려견 동반 객실, 동반 레스토랑, 미용&스파 시설, 행동교정유치원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월 한달 동안 반려견 동반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반려견 매너벨트와 펫푸드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호텔 곳곳에서 반려견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영무파라드호텔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폴라로이드 사진 1장 무료 인화 서비스와 함께 선정 고객에 한해 반려견 동반 객실 1박 이용권을 증정한다.
한편 영무파라드호텔 봄맞이 스페셜 프로모션에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 [종합] "7년 시간 마침표"···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확정 광주 중앙공원 1지구.7년간 이어져 온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지인 중앙공원 1지구가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선분양 전환'의 핵심인 공공기여 협상에서 공공기여금 1천371억원, 분양가 2천395만원을 확정해 28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광주시는 빛고을중앙공원개발(SPC)과 협의를 마치고 중앙공원 1지구 개발에 대한 공공기여금 1천371억원과 분양가 2천395만원으로 하는 협약을 이날 오후 도계위에 상정해 '조건부' 통과했다.당초 광주시가 도계위에 상정한 분양가는 2천401만원이었지만 도계위는 추가적으로 공공기여금을 조성해 분양가를 2천935만원으로 낮추도록 하는 '조건'을 달아 의결했다. 또 도계위는 민간사업자가 비용절감을 통해 추가분양가 인하에 노력해달라고 권고했다. 또 미분양 등의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은 사업자가 부담한다.광주시는 중앙공원 1지구 비공원시설(주거)을 선분양으로 전환하면서 발생하는 사업자 이익을 환수하기로 하고 사업자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지난 2021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하면서 증가한 용적률·세대수 증가분(402세대), 공공기여 감면액 250억원, 선분양 전환에 따른 금융비용 차액(1조901억원) 등 3가지 환수가 선분양 재전환 조건이었다.전남대 산학협력단은 타당성 검증에서 후분양으로 할 경우 3.3㎡(평)당 평균 분양가가 3천495만∼3천822만원인 데 반해, 선분양으로 할 경우 2천425만원이라고 판단했다.28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가 진행되는 모습. 헬로광주 갈무리이를 근거로 광주시는 용적률·세대수 증가에 따른 이익 산출액 956억원과 공공기여 감면액 250억원 등 1천206억원 전부 환수하기로 했다. 또 추가적으로 사업자의 수익금 10%를 포함해 시공사 이익금, 홍보비·예비비 등을 더해 165억원을 추가적으로 공공기여금으로 받기로 했다. 선분양 전환에 따른 금융비용 차액은 분양가 인하에 반영했다. 광주시는 1천371억원을 분양가 인하와 추후 공공기여 용도에 맞게 공원 조성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이날 도계위 의결에 따라 광주시와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새로운 협약서를 작성한다. 재협약을 마치면 중앙공원 1지구 분양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자 측은 4월 중 분양 공고를 내고 분양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중앙공원 1지구는 민간공원특례사업지역 9개 공원(10지구) 중 가장 큰 규모(243만5027㎡)다. 민간사업자는 약 223만㎡ 규모의 공원시설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대신 대지면적 19만5천456㎡(7.78%)을 개발한다. 광주시로서는 223만㎡ (5천80억원)에 이르는 녹지 공원을 얻은 셈이다.강기정 시장은 간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광주시의 민간공원사업은 비공원 면적 기준으로 볼 때 전국에서 가장 낮은 9.6%로 국한했다. 소중한 녹지를 지키는 우리 광주시의 노력이었고 민관협치의 빛나는 성과였다"면서 "7년 동안 우리가 노력한 결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고 하지만 우리의 노력 덕분에 공원 90% 이상을 지킬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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