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향화도항이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은 '마리나항만법'에 따라 마리나항만의 중장기정책 방향을 담는 10년 단위 장기계획이다.
영광군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20~2029)에 향화도항이 반영됨에 따라 마리나 중심의 허브공간 조성을 위한 바다드림팀 전문가 분과위를 구성·운영하는 한편 민간 투자기회를 확대해 본격적인 마리나 산업 도약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목포, 여수 등 거점 마리나항만과 연계한 체험교실을 확충하고 요트대회나 축제도 추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영광 섬 관광 등과 연계한 마리나항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군민들이 더욱 쉽게 마리나항만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향화도항 마리나항만 기본에 반영된 것을 계기로 교수와 연구기관 바다드림팀 전문가 분과위 운영을 통해 마리나 산업 육성을 위한 단계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해양레저관광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정병환기자 ygjc1130@srb.co.kr
- 영광경찰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영광경찰서는 18일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2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아동보호를 위한 상황별 대처요령 등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이 진행됐다.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관내 7개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집중 순찰을 통해 아동범죄 및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박삼서 영광경찰서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광=한상목기자 alvt71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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