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5곳으로 확대 운영

입력 2019.12.09. 10:21 류성훈 기자

광양시는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을 중마동 원룸 밀집지역에 확대 설치해 운영 중이다.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은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혼자 사는 여성이나 직장 생활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4년 11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을 최초로 설치한 이후 지난해 7월 광양읍, 중마동, 금호동 등 3개소와 중마동 1개소를 확대해 총 5개소의 무인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은 24시간 365일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할 경우 택배 주문 시 물품수령 장소를 집에서 가까운 안심택배함으로 지정하면 물품 배송일시와 택배보관함 번호, 인증번호가 주문자의 휴대전화에 문자로 전송된다.

휴대전화로 전송된 비밀번호를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에 입력하면 물건을 찾아갈 수 있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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