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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이 계획한 2021년은 "불확실 시대, 시민과 발맞춰 미래를 창조하겠다"

입력 2020.12.29. 15:53 수정 2021.01.03. 14:07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모바일 플랫폼 구축해 민생경제 활력
체류형 관광·문화도시 기반 다지고 지역 성장 촉진하는 정주기반 확충
전국 최고의 양육하기 좋은 도시 시민과 소통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
정현복 광양시장

정현복 광양시장은 "'일자리·지역경제 회복, 미래 신산업과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우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그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더불어 빠르게 성장 중이며, 기존의 소재 생산에서 원료 가공·공급까지 확장될 것"이라며 "포스코케미칼 광양 양극재 공장의 생산용량이 6만 톤까지 늘어날 수 있어 세계적인 수준의 신산업 육성에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명당3산단은 친환경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와 실증센터를 구축해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의 최적지로 거듭나게 하고 중·장기적으로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 관련 글로벌 학회나 세미나 유치를 통해 양극재 기술개발, 실증, 친환경 재활용 기술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광양 국가산단과 광양항 배후단지가 정부지원 산단 대개조 사업에 선정돼 저탄소 지능형 소재 부품 산단으로 특화 육성할 수 있다"며 "여기에 지난해 투자 협약을 맺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지원하고, 광양항 수소생산기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을 통해 다양한계층과 세대가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지원정책은 촘촘하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은 소홀함 없이 하겠다"며 "급증하는 비대면 수요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구축과 공공배달앱 도입 등 비대면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유턴 기업, 협력사 동반이전 기업 등 투자 대상 기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투자유치는 전략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출생부터 어르신 복지까지 망라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시책을 통해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든든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생애주기별 공감 복지 확대와 회안전망 강화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새롭게 문을 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광양아이키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한 차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전국 제1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스마트 미래 교육환경 조성과 차별화된 교육사업 지원을 통한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 주거·생활·참여·소통 등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체류형 관광·문화도시 기반 확충도 다짐했다.

광양 매화마을

정 시장은 "트렌드화된 국내 여행으로 광양시가 최적의 비대면 관광지가 될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치유·휴양, 힐링, 미식관광 등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광양관광 브랜딩을 위한 비대면 뉴미디어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 SOC 확충도 강조했다.

그는 "2021년 안에 성황·도이지구를 주거·문화·복지·휴식·레저 기능을 모두 갖춘 고품격 복합 주거단지로 만들고 성황·도이2지구는 행정절차를 마치고 디지털을 더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지지부진했던 목성지구, 황금지구의 민간개발 사업도 대규모 신규 아파트를 빠르게 공급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성장의 기초가 되는 도시 정주기반 확충 청사진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세풍산단 활성화를 위해 세승∼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광양역∼세풍산단 간 진입도로 개설, 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개설을 지원하고 금호동과 중마동을 연결하는 '금호 2교'와 금호동과 태인동을 연결하는 '보도교' 공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도 강조했다.

그는 "지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지능형 선별 CCTV 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해 교통정체 관리와 신호체계를 개선하겠다"며 "산업단지 주변, 도로변 유휴부지 등에 24㏊의 미세먼지 차단 숲과 10개의 생활밀착형 숲,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1년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필요한 격변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시민들과 발을 맞춰 광양시의 미래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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