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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조성 박차

입력 2021.01.20. 11:17 수정 2021.01.20. 11:24
미세먼지 차단숲·생활밀착형 숲 추진
시민들의 참여 통한 정원문화 확산
안심 등굣길 위한 학교 앞 그린숲도
광양시가 쾌적한녹색환경도시를 위한 '숲속의광양'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사진은 폐선부지를 활용한 미세먼지차단숲 예정지.

광양시는 민선 7기 4년 차인 올해 산림 분야 뉴딜사업(K-포레스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차단숲, 생활밀착형 숲(정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녹색도시 '숲속의 광양'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양시는 2025년까지 24㏊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10곳의 생활밀착형 숲과 6곳의 자녀안심 그린숲을 만들어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도시 내·외곽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하고 분산된 녹지를 연결해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지난해까지 태인동 명당국가산단과 광양읍 익신일반산단 일원에 5.4㏊, 옥곡면 신금일반산단과 광양읍 초남제2공단 일원에 3㏊ 등 총 8㏊의 면적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3월 개관 예정인 전남도립미술관을 비롯해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맞춰 광양읍 유당공원, 운전면허시험장 인근 폐선부지 일원과 동천변, 국지도 59호선(반송재~광양경찰서) 일원 7㏊에 숲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재 현상 변경 등 사전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유당공원에서 전남도립미술관을 거쳐 운전면허시험장, LF 아웃렛, 순천 경계 동일터널까지 광양읍권 (구) 경전선 폐선부지 약 4㎞가 녹지축으로 연결됨에 따라 생태하천인 동?서천과 함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양시는 올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생활밀착형 실내정원을 만들어 정원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평소 방문자들이 많은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 10억 원의 예산으로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을 심어 이용객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봉강 백운제 농촌 테마공원 물놀이장 일원에 주민·단체 참여숲과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단체 참여숲 조성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주민·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숲을 조성·관리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가로녹지를 개선하고 녹도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녹색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해 교통사고 위험에서 어린이를 보호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읍 북초등학교 일원에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로수의 녹색 네트워크 기능 강화를 위해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앞 도로(중마로) 2km 구간에 제대로 자라지 않은 가로수를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수종으로 교체해 특색있는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권 내에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에게 휴식과 치유, 활력을 제공하는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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