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짇날2021.04.14(수)
현재기온 6.8°c대기 좋음풍속 2.9m/s습도 61%

광양시 '안전 도시도 품격있게 만든다

입력 2021.01.28. 16:24 수정 2021.01.29. 10:28
시민 모두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재난·재해 대비 안전 인프라 구축
버스·사고 '시민안전보험' 무료 가입
CCTV 확충, 불법주정차·쓰레기 감시
광양시는 올해 모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집중한다. 사진은 지난해 호우피해를 입은 다압면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

광양시는 올해 모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집중한다. 특히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안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안전시책과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추진할 주요 시책과 사업은 ▲전 시민 안전의식 함양 ▲시민안전보험 가입·운영 ▲지역안전지수 향상 ▲취약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재난·재해 대비 안전기반 구축 등이다.

먼저 '전 시민 안전의식 함양교육 강화'를 위해 유치원, 학교,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통 안전수칙, 화재, 안전사고, 노인 건강수칙, 감염병 예방 등을 연령에 맞는 맞춤형 안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과 안전 뮤지컬 공연, 청소년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포스코 안전체험관 체험교육을 비롯해 어르신 남도안전학당 등이다.

또 안전교육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파수꾼 152명, 남도안전학당강사 10명, 안전보안관 25명, 안전모니터봉사단 20명을 양성해 운영하고 있다.

광양시는 일상생활 중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안정을 되찾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추진한다. 시민안전보험은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시에서 지불한다.

보험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이나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이나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이나 후유장해, 익사 사망, 농기계 상해 사망이나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를 지원한다. 최대 1천만 원 한도까지 지원된다. 사고발생 지역이나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청구 소멸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광양시는 또 지역안전지수를 바탕으로, 교통사고·자연재해·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의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한다. 사망자와 사고발생 건수 10% 감축과 지수등급이 낮은 교통사고와 화재는 사고 잦은 곳 개선, 캠페인 안전교육 등 중점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주변 주요 취약 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발생 위험이 큰 시설물은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와 행정지도를 통해 관리할 방침이다. 1·2·3종 시설물 365곳을 비롯해 행사장·지역축제장, 어린이 놀이시설 263곳, 지하시설물 등이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수방자제 비축 실태점검과 부족량 확보, 재난 예·경보시설 합동점검 실시, 자연재난 대응과 응급복구 체계 구축,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자연재난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광양시 이와함께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용 348대를 비롯한 어린이 보호구역 261대, 불법 주·정차 73대, 초등학교 내 215대 등 CCTV 1천11대를 설치해 생활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나선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CCTV를 통해 2천469건의 사고를 처리하고 교통사고, 차량 내 절도범 검거,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화장실 등에 설치된 비상벨 대응 2천309건으로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뒀다.

광양시는 연말까지 방범용 CCTV 15대와 비상벨 16대를 추가 설치하고 지능형 선별 CCTV 관제시스템을 연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 예보·경 보체계를 구축하고, 급경사지나 하천, 저수지 등 자연재해 위험지역을 미리 관리한다.

이를 위해 재해 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11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5개 지구 정비사업 82억 원, 소하천정비 사업 57억 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2억 원 등 총 172억 원을 투입한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광양시는 지난해 재난 대칙 추진과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시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