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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기대가 크다

@무등일보 입력 2020.05.26. 18:33 수정 2020.05.26. 18:40

빛그린산단과 첨단3지구, 도시첨단산단, 에너지밸리 등 광주 4개 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예비 지정된 지 6개월여 만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3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광주 경제자유구역 안건을 상정해 심의한다.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광주는 지역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이 된다. 시는 지난해 9월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주 5개 지구, 5.6㎢ 일대를 '경제자유구역 2차 기본계획(2018~2027)'에 포함시켜 달라고 신청했었다. 이들 지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혁신성장과 국내외 기업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은 이용섭 시장의 민선 7기 '1호 공약'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규제완화 등 유리한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조성해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특별 경제구역을 말한다.

이들 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5조7천751억원의 생산, 1조9천63억원의 부가가치, 3만7천75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광주경제자유구역이 공식 지정되면 내년 상반기 목표로 행정안전부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설립을 위한 공식 협의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경제자유구역청 설립과 관련해 "광주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 에너지 산업 등 핵심현안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광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 허브도시로 육성하고 지역 전략산업의 인공지능과 연계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려는 광주시의 구상에 속도가 붙을 거라는 의미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을 관할하면서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전담하며 광주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구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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