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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남도 탄소 제로화, '그린뉴딜' 기대크다

@무등일보 입력 2021.03.04. 18:30 수정 2021.03.04. 19:13

전남도가 2021년을 '탄소중립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나섰다. 도는 모든 화석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는 RE100 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도민참여 발전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도심숲을 조성해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도는 이를위해 2030년까지 4대 핵심전략에 75조3천억원을 투입, 생활 전반에서 친환경 그린뉴딜을 추진해 미래 생활상을 완전히 바꿔나가겠다는 포부다.

'청정에너지·산업·생활·산림'을 4대 핵심전략으로 탄소배출량(2017년 기준) 9천200만톤을 2050년까지 완전감축해 탄소중립을 달성할 방침이다.

온실가스 관리를 총괄하는 '전남도 온실가스 관리센터' 설립, 탄소중립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이끌어간다. 또 미래 녹색기술 개발 등을 총괄하는 국립 그린과학기술연구원(가칭)의 설립을 건의하고, 기후변화대응기금을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사업에 적극 활용해나가게 된다. 이와함께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석탄 화력발전소 폐쇄 등 산업부분 탄소감축,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농수축산 스마트화, 5억그루 이상 나무심기 등도 실천해 나간다.

산업을 비롯해 생활 전 영역에서 본격적인 탄소 줄이기도 전개한다. 미래형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프라 구축도 추진된다. 친환경자동차 100% 보급,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등을 통한 청정생활, 도심 숲 2천500곳 조성 등을 통안 2050년까지 5억 그루 심기 등 청정산림 등이 추진된다.

전남도의 이같은 탄소제로화 선언은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청정전남의 대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삶의 질을 구축한 살기좋은 도민의 일상은 그 자체로 살고싶은 전남, 가고싶은 전남을 이끌어낼 것이란 전망이다. 기후문제가 당면한 세계적 현안이 된 현실에서 탄소제로는 자체로 경쟁력이다. 에코투어를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환경과 맞물려 새 관광자원으로서 가능성도 크다. 전남도 탄소중립의 차질없는 추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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