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여자펜싱팀이 최은숙은 대회 2관왕에 힘입어 왕좌를 지켰다.
광주 서구청 여자펜싱팀은 지난 23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휩쓸었다.
광주서구청 여자펜싱팀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 강영미·천진정·최은숙·소미란이 출전해 결승에 진출, 강원도청을 45-36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은숙은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에페 개인전에서도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유진실(전남도청)과 맞붙어 15-6 승리를 거뒀다.
박광현 광주서구청 펜싱감독은 "소미란이 어깨 부상으로 뛰지 못해 교체선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우승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우승을 해줘 고마울 뿐이다"며 "서대석 서구청장과 서구의회 의원들의 관심과 격려가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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