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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구간마라톤 우승···화려한 신고식

입력 2020.11.17. 15:22 수정 2020.11.17. 15:44
전남에 대통령기대회 첫 금 안겨
2시간23분01초 주파…대회新 수립
질주하는 김재훈(한국전력공사).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에 둥지를 튼 한국전력공사 육상팀이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남소속으로 출전한 첫 대회를 장식했다.

전남도체육회는 17일 "한국전력공사 육상팀이 최근 서울 정동 일대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23분 01초로 대회 신기록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코스는 서울 정동에서 출발해 벽제교 초입을 지나 파주 통일로주유소, 통일공원을 거쳐 임진각까지 총 46.9㎞였다.

한국전력공사 육상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한국전력공사는 1번 주자로 나선 김재훈이 44분29초로 가장 먼저 1구간을 넘겼고, 2번주자 신현수는 45분 55초로 통과, 2구간에도 선두를 유지했다. 이후 3번주자 이경호(29분56초)와 4번주자 박종학(22분41초)도 페이스를 이어가 그대로 결승선을 밟으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전력공사는 2시간 23분 01초의 기록으로 종전 건국대학교가 세운 2시간 26분 50초의 기록을 4분 가까이 앞당겼다.

한국전력공사는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상 수상의 겹경사도 누렸다. 최우수선수상에 김재훈이 MVP의 영예를 안았고, 박종학이 우수 신인상, 박주영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재무 회장은 "한국전력공사 육상팀의 전남 소속 첫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첫 대회, 대회신기록의 우승도 많은 의미가 있지만 한전육상팀의 우수 성적 거양은 전남 육상의 연계육성 확립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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