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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으로 후배 때린 20대···"신고했다"며 보복폭행

입력 2020.10.15. 09:55 수정 2020.10.15. 09:56
이미지 픽사배이.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보복폭행을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5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25)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2시께 광주 서구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 B(23)씨 머리를 불판으로 때렸다. 말을 버릇 없게 한다는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를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에 A씨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한 시간 뒤인 오전 3시께 응급실 치료를 받고 나오던 B씨에게 찾아가 다시 폭행했다.

A씨는 "네가 경찰에 신고했냐"며 코와 얼굴 부위를 수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코뼈 등이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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