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8(월)
현재기온 1.5°c대기 보통풍속 2.9m/s습도 68%

직장체육동호회 관련 기아차 직원 또 확진

입력 2020.12.01. 18:06 수정 2020.12.01. 18:16
신규환자 8명 늘어 광주 누적 726명
대기업·요양원 등 곳곳서 ‘n차 감염’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1일(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광주지역 누적확진자는 726명으로 늘었다.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직장 체육동호회(고향 맛집)관련 접촉자인 기아차 광주공장 직원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광주 719번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기아차 광주공장 직원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기아차는 광주1공장에 한해 주간조(1조) 가동을 중단하고 확진자 근무지와 동선에 대해 정밀방역을 실시했다. 나머지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다.

720번 확진자는 서울 동대문구 306번 접촉자로 광주시립 제1요양병원 간병인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전날(광주 703번)에 이어 간병인 2명이 확진판정을 받자 이 요양병원 환자 76명을 코호트(동일집단)격리했다.

721·722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723번은 동대문구 306번 관련 확진자인 715번의 가족이다.

724·725번은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 726번은 전북181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된 4차 대유행 이후 광주에서는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 76명, 직장체육동호회관련 24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13명 등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전날에는 지난 8월26일 39명(성림침례교회)이후 최대인 22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대형마트, 대기업, 성당, 식당, 축구 모임, 당구장, 학교, 요양원, 골프 모임 등 지역 곳곳에서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오늘부터 강화된 1.5단계 조치가 시행되지만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전국 확진자가 1천명이 될 수 있다는 경고대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