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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 확진자 밤사이 3명 증가···삼성사업장 확산 지속

입력 2021.02.19. 11:05 수정 2021.02.19. 11:11
지난 18일 광주시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임정옥기자 joi5605@srb.co.kr

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3명 추가로 확진됐다. 설 가족 모임이 삼성전자 사업장으로 확산된 가운데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1971~1974)을 받았다. 이들 중 3명은 1955번 확진자 관련으로 지난 16일 삼성전자 광주3공장에서 발생한 첫 확진자의 동료다.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직원 400명에 대해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광주3공장 내 확진자는 현재까지 4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한 명(1972번)은 미국에서 입국해 해외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광주 195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아직까지 파악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이 환자가 설 당일인 12일 가족·친척들과 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삼성전자 광주3공장에에 대해 전수조사를 확대하고 이날 오전 위험도 평가를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또 광주시는 설 가족모임 관련해 한 명이 국민연금공단 직원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회사 직원 1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추가로 이 건물 상주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동안 공장을 일시 폐쇄한 상태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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