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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집앞에 휘발유 뿌린 70대 남성 검거

입력 2021.02.22. 08:06 수정 2021.02.22. 08:06
【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01.23 (사진=뉴시스 DB)

별거하는 아내가 사는 아파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밤 10시께 광주 서구 한 아파트에서 '휘발유 통을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복도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있는 A(74)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별거중인 아내의 집에 찾아간 뒤 현관문을 열고 나온 아내에게 '물 한 잔을 달라' 했으며, 아내가 이를 수락하고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수상쩍게 여긴 지나던 이웃이 A씨를 말리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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