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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가스 싣고 가던 SUV 폭발

입력 2021.02.22. 16:01 수정 2021.02.22. 16:23
경찰, 담뱃불로 누출 가스 점화 추정
22일 오전 광주 북구 누문동 양동시장 앞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차량 내에서 폭발이 일어나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양동시장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SUV차량이 갑자기 폭발, 운전자가 부상을 입은 가운데 경찰이 가스 누출을 원인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2분께 광주 북구 누문동 양동시장 앞 도로에서 A(37)씨가 몰던 포드 SUV차량이 폭발했다.

굉음과 함께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자 양동시장 상인들은 상가에 구비된 소화기를 들고 차량으로 다가가 화재를 진압했다.

22일 오전 광주 북구 누문동 양동시장 앞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차량 내에서 폭발이 일어나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하면서 구조된 A씨는 왼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사 결과 인테리어 업에 종사하는 A씨가 공사에 쓰는 휴대용 부탄가스 10여개를 차에 싣고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켰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부탄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불꽃이 점화돼 폭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2일 오전 광주 북구 누문동 양동시장 앞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차량 내에서 폭발이 일어나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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