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영업 대리점에 손님인 척 들어와 절도행각을 벌인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월 20일 오전 북구 한 자동차 영업 대리점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손님 행세를 하며 대리점에 들어와 상담용 탁자 위에 놓인 1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다.
조사 결과 A씨는 출소한 지 얼마 안돼 일정한 직업과 거처가 없는 상태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 이건어때요??
- 70대 노부부에 둔기 휘두른 40대, 현행범 체포 광주 한 아파트에서 70대 노부부에게 둔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웃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씨(4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6시13분께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부부관계인 70대 B씨와 C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A씨는 B씨가 소지 중인 등산용 지팡이를 빼앗아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얼굴 등을 다친 B씨와 남편 C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과거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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