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비엔날레는 9일 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성모)의 복분자주 레드마운틴<사진 왼쪽>과 보해양조(대표 임건우)의 잎새주와 매취순을 '2006 광주비엔날레' 휘장사업 주류분야 공식 공급자로 지정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레드마운틴은 2003년 영농법인으로 설립된 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이 함평과 영광 등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고 있는 복분자만을 수매하여 생산하는 술로, 발효과정에서 효모들에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면서 숙성시킴으로써 맛과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해 잎새주는 광주·전남시장 점유율 83%를 차지하는 인기주로 20.1도 저도수 출시 이후 나날이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매취순은 5년 숙성 매실주로서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원에서 수확한 매실로 만든 것이다.
레드마운틴과 매취순은 지난 6월 광주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와 6·15 민족통일대축전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과 보해양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생산되는 레드마운틴과 잎새주, 매취순 후면 라벨에 '2006 광주비엔날레' 홍보문구를 새겨 출시한다. 여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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