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직희망 청년 모집·채용 기업에 인건비

입력 2021.03.07. 16:35 이영주 기자
중소기업 분야 및 산단·드론 등
채용 기업에 9개월간 180만원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가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청년들을 모집하고 이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북구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하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확보한 13억9천200만 원을 투입, 구직 희망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9개월 동안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북구 소재 중소기업, 주민등록 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분야는 기존 중소기업 분야를 포함해 산업단지·드론·지식서비스·4차 산업 등 5개 분야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은 기본·특화교육, 컨설팅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후 매칭된 기업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각 분야별 모집기간과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4차 산업 분야 등 미래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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