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만의 문제 아냐"…시위 이어갈 것
광주지역 기초의원들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아특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15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현숙·전영원·홍기월 등 3명의 동구의원과 김영순 북구의원, 윤혜영·이귀순 광산구의원 등 총 6명의 기초의원이 릴레이 시위를 함께했다.
동구의회는 지난 9일부터 아특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이어왔다. 아특법 개정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을 정부기관으로 일원화해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나 현재 야당의 반대 등에 부딪혀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다.
전영원 동구의원은 "현행 아특법은 아시아문화전당의 기능을 축소하는 법으로, 개정안을 통해 정상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원들과 힘을 모아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주장했다. 김영순 북구의원은 "아특법을 개정하는 것은 동구만의 문제가 아닌 광주의 자존심 문제기도 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북구의원들이 시위에 동참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안혜림기자 wforest@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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