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혁신과제 발굴 '광주혁신참여단' 출범

입력 2020.03.26. 15:03 김대우 기자
광주시, 자영업자 등 200명 구성

광주시와 소통하고 생활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정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광주혁신참여단'이 26일 출범했다.

광주혁신참여단은 지난 2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교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자영업자, 주부 등 시민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6일 온라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혁신참여단은 앞으로 3년간 시에서 정기적으로 제공받는 시정혁신 추진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온라인으로 생활 속 혁신 아이디어를 온라인으로 제안하게 된다.

또 시정혁신아이디어공모전, 혁신세미나, 혁신평가시민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한다.

접수된 우수제안은 정책에 반영 하고 이행 상황을 광주혁신참여단에 통보해주는 등 온라인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이정식 광주시 혁신정책관은 "광주혁신참여단은 광주가 혁신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며 "변화와 혁신의 시정 성과가 시민 생활 속 곳곳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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