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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버스 노선, 2024년 전면 개편한다

입력 2021.03.08. 11:36 수정 2021.03.08. 11:36
‘바로소통 광주’에 시민의견 수렴 창구 개설
급행·환승 조정·신설, 2호선 중복 등 고려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대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0년만에 대대적 개편 이후 5년여 만에 재손질이다.

광주시는 오는 9월까지 온라인 소통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에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에게 묻습니다' 코너를 개설,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받는다. 시내버스 이용시 불편 사항, 개선 내용 등 다양한 의견은 향후 개편안에 반영된다. 개편 시기는 2024년 초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전체 인구의 6분의 1이 영향권에 드는 만큼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도시철도 2호선 중복 노선 조정 ▲도시철도 이외에 생활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버스 노선 신설 ▲도시철도-시내버스-마을버스-자전거 환승체계 구축 및 환승정류소 정비 ▲합리적인 대중교통 체계 마련으로 탄소중립도시 조성 방안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개편을 위해 교통카드·통신사 데이터 등 위치정보와 내비게이션 등 교통정보 데이터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또 빅데이터 분석 자료와 시민의견을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노선개편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시내버스 노선개편 초안을 마련하고, 95개 동별 간담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들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을 마련한 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언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도시철도와 연계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시민에 의해,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과정이다"며 "시민들께서 많은 의견을 내주실수록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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