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의 양, 횟수 많아지면 당뇨 초기증상 의심해야
입력시간 : 2018. 12.27. 11:08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을 앓는 20대 환자 수가 지난 5년간 38.9%나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당뇨는 중장년층을 비롯해 젊은층에서도 쉽게 발생하지만, 당뇨병 환자 중 약 60%는 자신이 당뇨병이 있다는 걸 모르고 생활하므로 환자 스스로 인지하기 시작했을 땐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

당뇨병은 인슐린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거나 분비량이 부족해지면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이다. 당뇨는 크게 제 1형 당뇨병과 제 2형 당뇨병으로 나뉘는데, 제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반드시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경우이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 85% 이상은 제 2형 당뇨병으로, 주로 고지방 고열량 식단, 과음,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패턴으로 발생하게 된다. 당뇨가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초기증상 및 징후가 발생하게 된다.

대표적인 당뇨 초기증상으로는 ▲심한 갈증으로 수분 섭취가 많아지면서 소변의 양, 횟수 증가 ▲피로감 ▲흐릿한 시야 및 근시 발생 ▲3~9kg 정도의 원인모를 체중 감소 ▲마비 증상 ▲무뎌지는 감각 ▲가려운 피부 등이 있다.

참본정형외과(진료과목:내과 이하 참본내과) 의료진은 “당뇨는 우리 몸에 큰 통증이나 아픔을 느끼게 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치료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당뇨병성 신경병증, 망막병증 등 각종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당뇨가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검사 받아 볼 필요가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독감 등 각종 질병, 연말에 많은 술자리 등의 영향으로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지게 된다. 따라서 외출 시엔 목도리,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하며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호빵, 군고구마 등 겨울철 간식의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 견과류, 두유 등을 간식으로 섭취함으로써 공복 상태를 없애주는 것이 좋다.” 라고 전했다.

당뇨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평소 우리 몸에 좋은 식습관과 함께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갖는다면 당뇨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참본내과 의료진은 “당뇨병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완치되기는 어려워, 당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꾸준한 약물 치료와 정기적인 심혈관질환 검사를 실천함으로써 당뇨병에서 한걸음 멀어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이석희기자


이석희 zmd@chol.com        zmd@chol.com'>이석희 zmd@chol.com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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