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무등일보 옴부즈맨 보고서

입력 2007.10.10. 00:00

지역신문 난립 속 여전히 높은 인지도 확인

5명 중 4명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보도" 호평

"기자 전문성 결여·광고성 기사" 날선 지적도

"타 신문보다 영향력" 84% "대안없는 비판" 64%

무등일보가 광주·전남지역 신문 최초로 도입한 옴부즈맨제가 시행 3개월째를 맞았다. 창간 19주년을 즈음하여 옴부즈맨 나윤수 위원이 지난 9월 한달간 독자들의 격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무등일보는 지난 7월부터 지역 최초로 전담 옴부즈맨제를 채택, 운영하고 있다. 옴부즈맨은 매일 독자들의 의견을 듣고 기사를 모니터링하는 제도로서 시대상황과 독자요구에 부응하려는 것이다. 이같은 취지하에 무등일보는 창간 19주년 맞춰 본보 독자들로부터 영향력 및 신뢰도를 조사, 발표함으로써 정론지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조사는 온·오프라인 및 각계 각층의 독자 320명을 대상으로 했다.#그림1오른쪽#

무등일보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발행되는 다른 신문들에 비교해 영향력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무등일보는 정론지로서 지역의 다른 신문보다 영향력이 큰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 46.9%(150명), 비교적 그렇다 37.2%(119명)등 응답자 320명 중 84.5%(269명)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독자 반응은 현재 난립된 지역 신문속에서도 무등일보가 꾸준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988년 창간 이래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으로 자리 매김한 무등일보는 인지도가 높은 신문임을 이번 조사에서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다수의 독자가 무등일보 기사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인정하고 있어 영향력과 신뢰도라는 측면에서 장점을 지녔다고 평가할 수 있다. “무등일보 기사는 정확하고 객관적인가”라는 물음에 그렇다 44.7%(143명), 비교적 그렇다 33.8%(108명)라는 응답자가 78.5%(251명)로 다른 14개 항목 중에서 영향력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독자 반응은 신문의 위기가 가속되는 시점에서 영향력과 신뢰도라는 두 마리 토기를 잡은 셈이어서 제2도약의 가능성이 큰 신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무등일보 기사 발전에 주목되는 지적도 함께 나타났다. 우선 “기자의 전문성이 뛰어난가”라는 질문에는 64%(204명)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해 영향력이나 신뢰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성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독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나 시대상황에 맞는 기사 발굴에서 분발할 것을 주문하는 답변으로 해석된다.

독자들은 기사개별적 평가 항목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 신호를 보였다. 다양·심층성을 묻는 질문에 78.7%(249명)가 긍정적으로 동의해 읽을 거리가 다양하고 발로 뛴 기사가 많음을 나타냈다. 신문의 구성상 탐사보도가 절실한 때 독자가 읽을 거리가 많다는 것은 어려운 여건에도 기자 정신이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지면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점에서도 독자들은 날카롭게 지적했다. “광고성 기사가 많은가”라는 질문에 65%(208명)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아직도 신문의 질을 떨어뜨리는 데 광고가 한 요인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광고 시장이 열악한 지역 현실을 감안하더라도 어떻게 기사신뢰를 높이면서 광고시장을 열어 갈지 함께 고민해야 할 주문이기도 했다.

또한 “대안 없이 비판만 한다” 58%(186명)라는 지적도 기자들이 귀담아 들을만 했다. “기사가 선정적이다" 53%(169명)라는 것도 독자들은 거부감을 보였다. 최근 신정아 사건에 영향을 받은 측면이 크지만 신문의 신뢰도 측면에서 기사의 연성화를 우려하는 독자의 지적으로 받아들일만 하다. 다만 "사생활 침해 소지 기사가 많은가"라는 항목에서는 10.3%(33명)만이 긍정적으로 답변해 기자들이 기사 작성시 명예훼손이나 사생활 침해 같은 부분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정정 보도에 충실한가”라는 대목에서는 36%(115명)만이 긍정적 답변을 보여줌으로써 독자 인권에대한 개념 차원에서 정정보도에 인색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무등일보 지면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가 낮은 수준인 것 45%(144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애인이나 노인복지, 농어민, 여성 복지 향상 등에 지면을 할애 해줄 것을 독자들은 요구했다.

칼럼에 대한 평가도 비교적 낮았다. "무등일보 칼럼은 합리적이고 공정한가“라는 질문에 절반에 못미치는 153명(47.8%)만이 동의해 칼럼이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광고성 특별 기고를 남발하고 있다는 시각이었다. 기사보다 컬럼이 주목받고 있는 시대 상황임을 감안할 때 편집진의 새로운 시각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옴부즈맨의 눈-독자의 눈높이에 맞춰라

무등일보 지면 평가는 지면을 독자가 평가하는 시도로 주목된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무등일보 기사는 두가지 측면에서 엇갈린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에서 비교적 신문의 위상이라 할수 있는 영향력은 높게 나타난 반면 기자의 전문성이 낮게 나와 기자들의 지면구성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무등일보의 영향력이 높다는 것은 지역에서 뿌리내린 시간이 길기 때문이라는 단순 논리 보다는 난립하고 있는 지역신문 시장에 대한 독자들의 반감이 투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문은 많지만 지역에서 독자들이 볼 신문이 부족하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무리는 없어 보인다. 무등일보의 가장 큰 장점이 지역에서 영향력이 높고 인지도가 높은 신문이란 점을 이번 조사는 뚜렷이 부각시켰다.

기사 신뢰도 항목에서도 무등일보는 비교적 높은 평가를 얻었다. 다매체 시대라는 시대적 속성에 비춰 신문의 신뢰도는 대단히 중요하다. 현재같은 신뢰도를 계속해서 유지할 경우 인터넷 속성을 지닌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데도 유리할 것으로 평가한다.

상대적으로 떨어진 기자 전문성부족의 문제는 독자들이 기사를 보는 눈이 높아졌다고 봐야 한다. 비록 무등일보 만의 문제가 아니라 해도 결코 소홀이 다룰수 없는 문제다. 기사를 보는 독자의 눈 높이가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 분야의 전문가를 키우는 추세로 나가는 만큼 무등일보 기자 교육을 재투자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전문가적 수준과 식견을 가진 기자를 키워달라는 얘기다.

광고성 기사가 많다는 부분은 최근 모든 신문이 처한 경영적 문제다. 광고가 절대적 수입원인 현실에서 광고를 무시하고 글을 쓸수 없음은 큰 딜레마다. 그렇더라도 기사의 내용까지 광고가 영향을 준다는 것도 허용할수 없다. 독자의 눈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문제는 신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광고주의 협력도 필요하다. 영향력이 큰 만큼 신문의 발전을 위해서 자제하는 미덕도 필요하다. 일개 신문 차원의 문제가 아닌 만큼 언론계 전체의 문제제기와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생활 침해, 명예 훼손 같은 독자 인권 문제도 크게 부각되리라 본다. 이번 조사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독자들이 명예 훼손이나 사생활 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태세다. 이런 추세를 감안해 정정보도에도 인색할 필요가 없다. 기사 신뢰도를 높힌다는 점에서도 정정보도는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정정보도란을 고정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이번 조사를 통해 무등일보가 지역 언론의 대안이 될수 있음을 보여줬다. 중앙신문과 차별화하는 것이 지방 신문의 나아갈 길임을 독자들이 다시 한번 일깨웠다. 지역 친화적 기사, 풀뿌리 민주주의 감시, 매체 환경에대한 능동적 대처 등 어느때 보다 전략적 사고가 필요함을 이번 조사는 요구하고 있다. 영향력과 신뢰도라는 두가지 장점을 지닌 무등일보가 제 2도약을 위해 발상의 전환을 요구 받고 있는 것이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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