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전영학원 등과 MOU체결
(사)광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정동채)가 최근 중국의 대표 영화교육기관인 '북경전영학원', '중국청년영화제편창' 등과 MOU를 체결하면서 한·중 영상문화 교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서에 따라 한·중 공동 영화제 개최와 한·중 영화포럼 공동 주최, 한·중 합작 영화 제작, 공동 다큐멘터리 제작, 애니메이션 센터 건립 추진 등을 공동 주관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주국제영화제 주도로 한국의 우수한 영상 기술 및 우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26일부터 4일간 중국 산서성에서 중국 정부가 주최하고 광주국제영화제와 산서성 광파전시총국이 공동 주관하는 '한국영화제 (Korean Film Week In SHANXI, CHINA 2014)'를 개최하는 등 '한·중 공동 영화제 개최' 협약을 실천했다.
또한 오는 10월 중순에는 섬서성 서안시에서 한·중 공동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8일 개막 예정인 '2014 광주국제영화제'에서도 '중국영화 주간-시네마실크로드' 개막식을 갖고 중국 영화 9편을 상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영화계 대표와 각 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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