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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학궤범' 등 국악 고서 277권, 스마트폰·PC로 본다
입력시간 : 2015. 01.08. 00:00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서 국악 고서 원문 서비스

조선시대 편찬된 국악 관련 고서 277권의 원문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은 국악박물관에 소장 중인 고서 277권, 1만3천741면의 원문을 올해부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를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은 국립국악원을 직접 방문해야 열람할 수 있었던 것을 인터넷 접속만으로 어디서든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고서는 조선 세조(1455∼1468) 대의 궁중음악을 기록한 악보인보물 제1291호 '대악후보'(大樂後譜)(1759), 조선 전기 궁중음악 이론과 제도를 집대성한 '악학궤범'(樂學軌範)(1493), 조선 후기 가곡을 담은 시조집 '가곡원류'(歌曲源流)(1876) 등이다.

일제 강점기 궁중음악 담당 기관인 '이왕직아악부'(李王職雅樂部)의 기록물도 볼 수 있다.

종묘제례악 등 조선시대 궁중음악을 최초로 서양식 기보법에 따라 기록한 '이왕직아악부 오선보' 196종과 소속 음악인 57명의 이력이 담긴 '장악원악원이력서' 등이다.

원문 전체 이미지의 PDF 저장과 인쇄가 가능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공유할 수 있다.

송지원 국악연구실장은 "이번에 웹서비스가 향후 국악 관련 연구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zmd@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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