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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강남훈 이사장 광주방문… 지역 중기 애로사항 논의
입력시간 : 2015. 03.09. 00:00


"원천기술 확보 위한 관심 절실"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2017년까지 17개 확대

경쟁력 위한 스마트화 보급·확산 활동 본격화

"중소기업이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기관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이 지난 6일 광주를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찾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강 이사장은 평동산단에 자리잡은 자동차용 플라스틱 성형제품 제조업체인 ㈜나전(대표 김진우)과 소촌산단에 위치한 자동차용 차체부품 제조업체인 ㈜호원(대표 양진석)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강 이사장은 광주지역 ‘스마트공장’ 모범사례를 둘러보는 등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발전 방향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제조혁신을 돕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 이사장은 먼저 ㈜나전 현장을 찾아 원재료, 금형관리, 사출성형 등 전 라인에 자동화시스템이 구축된 스마트 자동 공정 생산 라인을 둘러봤다.

또한 전통제조업인 플라스틱 사출성형 분야에 RFID, 스마트폰 등 IT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나전은 국내 최초로 금형관리시스템에 적용한 ‘실시간 위치정보 시스템(RTLS, Real Time Location System)’과 생산공정 전반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금형의 위치, 타수, 보존상황 등을 실시간 관리함으로서 생산효율을 높이고 있다.

나전 김진우 대표는 “생산공정에 IT를 접목한 이후 불량 감소와 생산성 향상에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이사장은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호원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호원 양진석 대표는 “체계적인 생산공정 관리를 바탕으로 불량률 0%에 도전하는 품질시스템을 도입하고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제조업과 ICT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산업단지’ 실현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지원센터’를 올해 4개, 2017년까지 17개를 만들 계획이다.

산단공은 ‘스마트공장 지원센터’를 통해 기존 제품과 정보기술(IT)의 융합을 돕고,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과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강 이사장은 “스마트공장 인프라 구축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단지 스마트화 보급·확산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며 “기업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과 함께 기업애로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훈기자 zmd@chol.com        박지훈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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