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 좋은 거' 마케팅 도입 일부 코스 개편
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은 최근 노선과 시간을 재조정한 전남관광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남도한바퀴는 광주·전남의 역사 유적지, 관광명소, 체험테마파크, 먹거리 관광지 등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관광지 순환버스다.
금호고속은 전남도와 함께 올해 5월부터 ‘오매 좋은 거’ 마케팅을 도입하고, 남도의 5가지 매력인 맛, 섬, 사찰, 체험, 산을 즐길 수 있도록 남도한바퀴의 코스를 일부 개편했다.
특히 지난 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던 여수 금오도 코스는 매주 토, 일요일로 확대 운영하고, 요일 별로 보성·고흥(화), 구례·화순(수), 담양·장성(목), 영광·함평(금), 나주·영암(토), 무안·신안(일) 방면을 추가해 다양한 관광지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3~5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남도한바퀴 이용객은 약 2배 정도로 크게 증가했다.
금호고속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코스를 개편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 5월 여행주간에는 1천400여 명의 관광객이 남도한바퀴를 찾았으며, 광주 4코스(해남, 완도, 강진)와 여수 5코스(금오도), 진도 6코스는 평균 이용객이 급증해 매주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버스한바퀴(www.kumhoaround.com) 홈페이지 및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매표 창구에서 예약과 구매가 가능하며, 365일 전용 콜 센터(062-360-850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남도한바퀴의 이용 요금은 여수 금오도(승선비 포함 2만5천원) 외 모든 노선이 9천900원으로 관광지에서는 입장료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남도한바퀴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남도만의 숨은 보고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금호고속이 남도 여행의 동반자로서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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