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사장 이덕연)은 오는 18일부터 매년 고객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전남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를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남도한바퀴는 9천900원이라는 저렴한 요금으로 전남의 역사 유적지, 관광명소, 맛집 등 숨겨진 볼거리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관광지 순환버스다.
올해 남도한바퀴 주제는 5가지 테마(섬, 역사, 길, 자연, 힐링), 5가지 컨텐츠(공연, 야경, 체험, 가족, 1박2일)로 코스를 구성했다.
매년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남도한바퀴가 올해에는 지난해 14개 코스(76개 관광지) 보다 7개 늘어난 총 21개 코스(108개 관광지)로 구성됐다.
특히 섬 지역 코스는 여수 금오도 뿐만 아니라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 연홍도’, 금당 8경을 구경할 수 있는 ‘거금도 유람선 관광’, 신안 다이아몬드제도(암태~자은~안좌)코스를 추가했다.
또한 환승이 가능한 2개의 코스를 코스별로 예약해 첫 날 관광지 마지막 코스에서 하차, 그 지역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승차해 전날과 다른 코스를 여행할 수 있는 1박 2일 환승 코스도 개발했다.
여기에 젋은층 고객들을 위한 오후 출발 야경코스 4개를 격주 운행하여 야시장, 야간경관을 관광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댓잎 소시지 만들기, 연잎밥 만들기, 청태전 만들기 등 체험형 관광도 추가했다.
남도한바퀴 이용 요금은 모든 노선이 9천900원으로 일부 관광지에서는 입장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섬 코스는 승선비 포함하여 연홍도(1만7천900원), 거금도 유람선,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1만9천900원), 여수 금오도(2만5천원)이다.
남도한바퀴는 버스한바퀴(www.kumhoaround.com) 홈페이지 및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매표 창구에서 예약과 구매가 가능하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남도한바퀴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남도만의 숨은 관광지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금호고속이 남도 여행의 동반자로서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지훈기자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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