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한 매체는 스윙스가 9살 연하인 모델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윙스의 여자친구는 상당한 팬을 거느린 모델이며, 두 사람은 서촌마을 등에서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스윙스의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는 지난달 게재된 스윙스 클럽 목격설이 다시금 불거져 나오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지난달 커뮤니티 사이트에 '스윙스 클럽에서 키스한 거 본 적 있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게시자는 "친구랑 XXX 갔는데 스윙스랑 씨잼 공연 끝나서 테이블 잡고 놀고 있었음. 난 몰랐는데 '스윙스다'이래서 봤다"며 "(스윙스가)여잘아 있었는데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척 웨이브하면서 키스하는데"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윙스의 당시 행동을 실감나게 묘사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호응을 얻었다.
스윙스 측은 열애설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목격담 속 여성이 열애설 속 모델인지 여부 역시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 때아닌 가을에 폭염주의보? 역대 가장 더운 9월 중순 무등일보 DB.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9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11년 만에 가을폭염이 관측됐다.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16일 광주와 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튿날인 17일에는 폭염주의보가 나주와 화순까지 확대됐다.폭염주의보 첫날인 16일 광주 낮 최고기온은 31.3도로 평년 기온(26.9도)보다 4.4도 높았다.이튿날인 1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3.5까지 높아져 평년 기온(27도)과 6.5도 차이가 났다.특히 1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4.5도까지 치솟아 9월 중순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이전까지 9월 중순의 최고기온 기록이던 33.7도(1998년 9월 19일·2008년 9월 18일·2008년 9월 19일)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광주지역에서 9월 중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관측 이래 네 번째다. 지난 1998년에 처음으로 '한가을 폭염'이 나타난 데 이어 2008년과 2011년에도 9월 중순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기상청은 한반도 주위의 고기압에 의해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 아래쪽에는 여름 기단인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직까지 물러나지 않고 태평양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우리나라로 불어놓고 있다. 동해상에는 또 다른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한반도 서쪽 지방에 더운 공기를 유입시킨다.여기에 18일에는 햇살을 막아주던 구름까지 걷히면서 폭염지수를 더욱 높였다.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이 따뜻한 공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남해상에서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뜨거운 수증기를 몰고왔다"며 "태풍이 지난 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폭염주의보는 폭염특보의 한 종류로 이틀 이상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등 더위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전까지는 기온을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했으나 지난 2020년부터는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하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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