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B무등일보가 3일부터 완전히 새로운 지면을 선보입니다.
1988년 전국 최초의 지방조간신문으로 탄생한 무등일보는 지난 4월 사랑방미디어그룹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SRB무등일보’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에따라 무등일보는 독자 친화형, 지역여론 선도라는 대원칙 아래 입체적 시각의 뉴스 전달을 위한 새로운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전달되던 기존의 뉴스 매체 프레임에서 벗어나 독자가 궁금해하고 원하는 내용을 엄선해 전달하는 신문다운 신문으로 재편됩니다.
★제작시스템 전면 교체로 비주얼 강화
SRB무등일보는 이날을 시점으로 신문제작시스템(CTS)을 전면 교체하고, 지면과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등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신문제작 전 과정을 온라인화해 뉴스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신문제작 솔루션 등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CTS전문기업 서울시스템㈜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 더 발전되고 획기적인 지면을 구축했습니다.
대판형 종이신문에 최적화 된 최신 글자체도 도입했습니다. ‘SCMH 서체’는 간결하면서도 과학적인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제목 서체는 조형미를 극대화해 시각적으로 눈에 잘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본문의 활자 크기도 키워 기존 서체보다 눈의 피로도를 덜었습니다.
모바일앱도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내 손안의 스마트폰을 통해 작은 화면에서도 불편함이 없이 뉴스를 구독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키우고 글자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NS를 통해 공유와 댓글 시스템도 용이하도록 했으며 기존의 ‘지면보기’는 그대로 유지, 모바일에서도 종이신문 뉴스를 만나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더욱 풍성해진 기획시리즈
전동진의 문학과 사랑, 문병채박사의 육상실크로드, 박해현 교수 다시 쓰는 전라도 고대사, 김기태의 마이스 이야기, 김목의 호남여성보 등 풍성한 읽을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무등일보는 여기에 더해 새로운 기획시리즈를 선보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시리즈는 ‘글로컬 시대 광주전남, 향토 지역특구가 힘이다’, ‘생태계의 보고, 전남갯벌을 세계유산으로’, ‘지역영화관 살리기, 지역의 힘으로’ 등 베테랑 기자들이 대거 투입돼 생생한 현장감이 돋보이는 기획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최고 지성·필진’ 오피니언 재편
당대 최고의 지성들을 모시고 오피니언면 ‘아침시평’을 확대, 개편합니다. 언론계·문화예술계·학계 등의 저명한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필진들은 날카로운 현실 진단과, 깊은 통찰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김태희 다산 연구소 소장, 지역 언론 및 문화계 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손정연 전 한국언론재단 이사, 지역 교육발전을 이끌고 있는 박남기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등이 필진으로 합류했습니다. 광주 출신으로 문학계의 대표적인 여류소설가인 이화경 작가와 대한민국 대표 서양화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한희원 작가도 현대인의 삶의 의미와 궤적을 담은 글을 독자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또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활동중인 맹수진 프로그래머(영화평론가)도 아침시평 필진으로 참여, 통찰력과 지혜를 선서합니다.
SRB무등일보는 독자 여려분께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내 언론을 선도하는 미디어로 거듭날 것을 약속합니다.
#그림1중앙#
*필진 사진 이름 (가나다 순)
김태희 다산 연구소 소장
박남기 전 광주교육대 총장
맹수진 영화평론가·서울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
손정연 언론인·전 한국언론재단 이사
이화경 소설가
한희원 한희원미술관 관장
- 때아닌 가을에 폭염주의보? 역대 가장 더운 9월 중순 무등일보 DB.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9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11년 만에 가을폭염이 관측됐다.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16일 광주와 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튿날인 17일에는 폭염주의보가 나주와 화순까지 확대됐다.폭염주의보 첫날인 16일 광주 낮 최고기온은 31.3도로 평년 기온(26.9도)보다 4.4도 높았다.이튿날인 1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3.5까지 높아져 평년 기온(27도)과 6.5도 차이가 났다.특히 1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4.5도까지 치솟아 9월 중순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이전까지 9월 중순의 최고기온 기록이던 33.7도(1998년 9월 19일·2008년 9월 18일·2008년 9월 19일)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광주지역에서 9월 중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관측 이래 네 번째다. 지난 1998년에 처음으로 '한가을 폭염'이 나타난 데 이어 2008년과 2011년에도 9월 중순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기상청은 한반도 주위의 고기압에 의해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 아래쪽에는 여름 기단인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직까지 물러나지 않고 태평양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우리나라로 불어놓고 있다. 동해상에는 또 다른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한반도 서쪽 지방에 더운 공기를 유입시킨다.여기에 18일에는 햇살을 막아주던 구름까지 걷히면서 폭염지수를 더욱 높였다.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이 따뜻한 공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남해상에서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뜨거운 수증기를 몰고왔다"며 "태풍이 지난 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폭염주의보는 폭염특보의 한 종류로 이틀 이상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등 더위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전까지는 기온을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했으나 지난 2020년부터는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하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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