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대학교(총장 김정수) 자동차과 튜닝엑스팀이 제작한 전기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전문가들과의 기량 겨루기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화제다. 최근 상용화를 시작한 전기차 열풍을 반영하듯, 가장 열띤 경쟁을 보였던 EV(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서영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전북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7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KSAE Baja/Formula/EV 2017)'에서 서영대 자동차과 튜닝엑스팀의 자동차가 EV 부문 최우수상, 바하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기량을 겨루는 자작자동차대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02개 대학에서 186개 팀 총 2천301명이 참가해 직접 설계·제작한 차량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튜닝엑스팀은 서영대 특성화전문대학(SCK)육성사업단(단장 주승완)의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하나모터스(대표 신상훈)와 산학공동으로 동아리 팀원들이 Baja(오프로드 경기용), EV(전기자동차) 자작차를 직접 제작해 대회에 출전했다.
문경식 EV팀장(자동차과 1년)은 "2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배들을 본받아 열심히 준비했고, 학과 교수들과 신상훈 겸임교수의 끊임없는 격려, 팀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땀 덕분에 이번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한 서영대 윤재곤 교수는 "작년에 Baja부문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 EV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전공역량을 높이고 취업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영대 자동차과 튜닝엑스팀은 2013년, 2016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KSAE Grand Prix 2회 수상, 2014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 주행성능부문에서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주현정기자 doit850@gmail.com
- '김창숙 부띠끄', 전남 사랑의열매에 2억5천만원 의류 기탁 지난 15일 '김창숙 부띠끄'가 전남 사랑의열매에 2억5천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한 가운데, 최성열 '김창숙 부띠끄' 총괄이사(왼쪽)와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1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여성패션 브랜드 '김창숙 부띠끄'가 2억5천만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전남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이날 무안읍 삼향읍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열린 의류 전달식에는 최성열 '김창숙 부띠끄 '총괄이사,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의류 5천776벌은 전남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남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지원된다.'김창숙 부띠끄'는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남 사랑의열매에 지속적인 기부를 수행해왔다.최성열 총괄이사는 "이번 기부가 곧 찾아올 가정의 달에 전남 내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김동극 사무처장은 "나눔의 행보에 함께 해준 김창숙 부띠끄에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물품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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