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학수시모집-광주여자대학교

입력 2017.09.06. 00:00 주현정 기자
지식이 지혜로 깊어진다… 통섭형 여성인재 양성 앞장
지역 최고 여성교육 산실·미래 여성 지도자 요람 평가
자기이해·감성지능 높이는 '마음' 특성화 교육 집중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가운데)이 학교 교정에서 재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광주여대는 자기이해·감성지능 높이는 '마음' 특성화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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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여성교육의 산실이자 미래 여성 지도자의 요람으로서 항공·미용·보건의료 분야를 주축으로 하는 실용학문에 집중,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대학이다. 특히 전국 4년제 여자대학교 중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여자대학교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4년제 여자대학교 중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위,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중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평균 신입생 충원율 1위를 기록하며 고교 졸업생에게 가장 입학하고 싶은 여자대학교임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음(MAUM)교육은 광주여자대학교의 대표적인 특성화 교육이다. 이선재 총장은 "마음챙김 과정을 통해 온전한 자기이해와 긍정적 수용 등 감성지능을 강화하고 자존감과 행복감을 높여 지역사회에 그 가치를 나누고 공헌하는 참된 여성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국가지원사업 선정 성과

광주여자대학교는 매년 주요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두드러진 대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한 우수인재 양성 지원 사업인 청년취업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돼 맞춤형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 특화과정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조기 진로선택과 취업역량을 강화해 졸업 후 단절 없는 노동시장 조기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최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17년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도 선정,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성과물로 도출하는 실용화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실제 학생들의 구상을 지역 전통시장과 접목, 낙후된 시장 환경개선 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적잖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2017), 교원양성기관평가 일반대학 교육과 평가 '우수'(2016),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주관기관 선정(2016),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중심대학 호남권 사립대학 유일 선정(2016) 등 전국 최고의 성과와 경쟁력으로 대한민국 여성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마음챙김으로 자기이해 '마음교육'

광주여자대학교는 2015년부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마음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대학의 마음교육은 인성 및 덕성교육을 포괄하고 있다. 마음챙김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림으로써 온전한 자기이해와 긍정적 수용의 과정을 거치는 교육이다. 감성지능을 강화하고 자존감과 행복감을 높여 지역사회에 그 가치를 나누고 공헌하는 참된 여성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음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과 수업은 학습 수요자 중심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인간에게 마음이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고 나아가 '감정 지켜보기', '생각 내려놓기', '있는 그대로 수용해보기' 등으로 학생 각자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습관을 기르고 일상에서의 긍정성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감사일기' 작성을 유도해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가짐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대학 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마음챙김 훈련, 자기이해 및 감정표현, 명상실천 등을 통해 학교 전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마음교육 프로젝트의 목표다.

이선재 총장은 ”창의적 실용중심의 전문교육과 지식이 지혜로 깊어지는 내면을 가꾸는 힘인 마음교육으로 학생들의 지성과 감성지능을 강화해통섭형 여성인재가 많이 양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현정기자 doit850@gmail.com

2018 광주여자대학교 수시모집 어떻게 하나

학생부 70%+면접 30%…901명 선발

인성·가치관·목표의식 등 종합 평가

항공서비스·간호학과는 학생부 100%

일반전형 간호학과만 수능최저등급 적용

광주여자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01명(정원 내 852명·정원 외 4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인터넷 원서 (유웨이(apply.uway.com), 진학사(apply.jinhak.com)로 가능하다.

수시모집 전형은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 ▲자격증, 입·포상자 전형,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 고교 출신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구분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 70.1%, 면접 29.9%로 선발하며, 학년별 선발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30%를 반영한다.

단, 항공서비스학과와 간호학과는 학생부 100%로 1단계 전형을 실시하며,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요소는 교과성적 80%, 출석점수 20%를 반영하며, 교과성적 반영 과목영역은 전 학년 국어, 수학, 영어 필수, 사회, 과학 영역 중 한 과목으로 각 학년별 4과목 총 12과목이 반영된다.

수능최저등급은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 간호학과만 적용되며 자기소개서는 제출하지 않는다. 수시지원 가능횟수는 정원 내·외 동시 모집학과인 항공서비스학과,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미용과학과는 2회 지원 (정원내 1회, 정원외 1회)이 가능하나, 이 외 학과는 1회만 지원이 가능하다.

면접고사는 면접위원 2인이 수험생 개별 또는 집단면접으로 각 평가영역을 종합해 평가된 면접위원의 점수를 평균 반영한다. 면접 세부기준으로는 인성·가치관, 학업능력·동기, 목표의식·수학계획, 의사소통력·사고력, 전공분야의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8학년도 면접고사는 10월 13일에 진행되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주현정기자 doit8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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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카드뉴스] 동명동 핫플레이스, 보해소주 팝업스토어
광주에 젊은 활기가 가득한 곳 일명 '광주의 동리단길' 동명동에서 보해양조가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팝업스토어)를 지난달 12일에 시작했다. 스몰 액션 스토어는 MZ세대와 친환경·자연환경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겨냥한 힙한 팝업스토어다. 팝업스토어는 바다를 보호하는 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보해소주 스몰 액션(SMALL ACTION) 캠페인의 첫걸음이다. 보해소주 스몰 액션 캠페인은 스몰 액션 캠페인이라는 이름과 같이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스몰 액션 캠페인은 보해가 가지고 있는 '바다의 보물'이라는 뜻을 담은 사명처럼, 쓰레기를 줍고 줄이는 작은 행동이 모여 보물 같은 바다를 소중히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보해양조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2030세대가 가득하고 광주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동명동을 선택했다. 플로깅 활동을 참여하게 되면 생분해성 수지 위생장갑, 비닐봉지, 대나무 집게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체험 키트를 받아 동명동 일대에서 플로깅할 수 있다. 이후 가져온 쓰레기 분류를 마치면 소금 아이스크림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SNS 업로드와 설문 참여 시 보해소주 굿즈를 추가로 증정한다. 참가자들은 플로깅에 동참하면서 육지의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결국 소중한 바다를 지키는 첫걸음이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만들었다.수거된 쓰레기는 작가들과 협업을 거쳐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해 팝업스토어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쓰레기에서 보물로(From Trash To Treasure)' 거듭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는 7월 12일까지 총 두 달간 운영되며 휴무일 없이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방문객들을 위해 플로깅 체험 외에도 친환경 에코백, 양말, 보해소주가 더해진 프리미엄 플로깅 키트 등 다양한 굿즈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보해소주에서 해양보호 캠페인으로 이어진 나비효과보해소주는 기존 소주와 다르게 소금을 넣었다는 가장 큰 차별점이 있다. 보해소주는 세계 3대 소금으로 불리는 히말라야 핑크소금, 안데스산맥 호수 소금, 신안 토판염을 사용하여 소주 특유의 쓴맛과 강한 알콜향을 잡는 솔트레시피를 통해 기존 소주의 '과당'으로 맛과 향을 가리는 제조방식을 깬것이다. 2021년 출시 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보해소주'가 역대 신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보해양조는 보해소주에 사용되는 소금이 결국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기에 건강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보해양조는 어떤 기업인가?보해양조는 목포에 본사를 둔 광주전남 대표 주류전문 기업이다. 보해소주 말고도 잎새주, 복받은 부라더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보해소주 팝업스토어 어디서 할까?보해양조와 아우르(OWLR)가 콜라보한 보해소주 스몰 액션 팝업스토어는 광주 동명동 아우르 팝업존(별채)에서 진행 중이다. 아우르는 지난달 오픈한 ㈜광지주의 첫 브랜드다. 전남 특산물을 활용한 다이닝 바, 그로서리 마켓 등 전남 로컬푸드를 알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보해양조 행보지난달 12일 문을 연 광주 동명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서 25일 목포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 & 스몰 액션 스토어를 오픈했다.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는 목포 여객터미널과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했다. 보해는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배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서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플로깅 센터를 열게 됐다. 섬에 들어가는 관광객들도 플로깅 키트를 받아 관광을 하며 플로깅에도 동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가자들 중 플로깅하고 있는 사진에 해시태그 'pickup_bohae'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플로깅과 관련된 굿즈를 제공한다. 플로깅 센터와 스몰 액션 스토어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휴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 가능하다.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