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병원이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내 산부인과 전문병원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선보인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의료체계다.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없는 환자도 안심하고 질 높은 입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도 줄일 수 있다.
16명의 의료진을 포함 총 15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인정병원은, 이러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관련 간호 인력을 신규 채용하여 충원하였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6층 1개 병동, 28병상도 확보 하였다.
특히 인정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일반 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달리 산모 및 부인과 환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 병원에서 받을 수 없었던 세발서비스, 발 마사지, 산모 대상의 유방 마사지를 시행한다.
김병인 인정병원장은 “산모는 신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섬세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여, 본원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화된 간호사들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빠른 회복과 산후관리를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석희기자
- 광주시, 치매환자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보급 광주시는 갈수록 늘어나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광주시가 보급하는 배회감지기는 스마트 태그 방식으로 치매환자의 신발, 가방, 옷 등 소지품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연결이 끊겨도 주변 다른 장치로 소재 파악이 가능하고, 건전지를 교체하면 영구 사용할 수 있다.특히 가족 등 보호자가 모바일 전용앱으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가정 복귀를 도울 수 있다.광주시는 배회감지기 보급 외에도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 ▲치매체크앱 배회감지 서비스 등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배회감지기 보급 등 치매환자 실종 예방 서비스는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실종 치매환자 발생 때 골든타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치매 실종 예방서비스를 시민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봄에 유행하는 수두 조심하세요"
- · "소변 보는데 거품이 많이 생겨요"…'콩팥질환' 시작됐다?
- · 조선대병원,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자 5명 전원 합격
-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호흡기감염병 주의하세요"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