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번식·형태변화·육즙손실 없이 7분내 냉동 전 상태로
본격 출시… 자체 원천기술 확보로 원가 절감 등 경쟁력↑
지역 강소기업인 ㈜인아가 국내 최초로 '업소용 해동기'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인아큐브 해동N'은 세균 번식은 물론 형태 변화, 육즙 손실 없이 식재료 본연의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 납품회사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인아의 노하우가 응집된 신제품은 해동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면서 원가 를 절감시키는 등 뛰어난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18일 인아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업소용 해동기 '인아큐브 해동N'를 출시함에 따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해동N'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해물류, 생선류, 베이커리, 떡 등 모든 냉동 식품을 7분 내외에 원재료 변형과 육즙손실 없이 해동이 가능하다.
더욱이 해동을 하는 과정에서 냉동 식재료의 온도를 영하 3도로 유지시켜 세균 번식을 막고 영양소 손실 없이 냉동 전 상태의 재료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자레인지와 건조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이른바 3in 1(해동+건조+조리) 제품으로 제4세대 주방분화의 새로운 변화와 트렌드를 제시할 획기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아는 지난해 6월 1차 제품을 출시, 단순 판매에만 의존하지 않고 제품의 정확한 성능 품평과 소비자 타깃, 신 시장 공략에도 공을 들였다.
실제로 인아는 본격적으로 상품을 판매하기 이전에 전문 셰프와 식당 업주 등을 대상으로 시범 사용과 모니터링 과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요리 국가대표 이자 지역의 청년 스타셰프인 문환식 셰프는 '해동N'사용 모니터링을 통해 "업장에서 실시간 사용을 해 본 결과 주방에서 매우 유용하고 필요한 제품이었다"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월 2일 오전 11시에는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인아의 '해동N'을 비롯한 광주 공동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는 '광주 공동브랜드 런칭쇼'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문환식 셰프가 '해동N'을 직접 사용해 7분내 해동을 끝낸 식재료로 요리를 해 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아는 해동N' 본격 판매와 더불어 차기 모델로 가정용 해동레인지와 업소용 대용량 제품 등도 계획이다.
백희종 인아 대표이사는 "인아큐브 해동N은 인아의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으로 단시간에 냉동식품의 변형과 세균번식, 육즙 손실 없이 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또한 기존의 전자레인지의 기능은 물론 건조기 기능까지 3가지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주방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인아는 '인간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연구개발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1987년 설립 올해로 31년을 맞는 지역 대표 중소기업이다.
또 정밀 프레스 금형 기술과 부품 생산, 분체도장 등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완성품에 대한 '온스톱 프로세스' 제반 설비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정밀금형과 제품개발 부설 연구소를 자체 운영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멕시코와 베트남, 미국, 중국 등에 해외공장과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현주기자 5151kh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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