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 김형준 철도운전시스템학과 교수가 광주·호남 지역 최초의 철도차량 운전에 관한 전문 교육훈련기관인 송원철도아카데미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형준 교수는 송원철도아카데미 교수팀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외에서 쌓은 실무 경험 및 이론을 토대로 철도전문가 육성에 매진했다.
특히 2016년 송원철도아카데미 개원을 위한 노력과 전문 철도인 양성의 문을 넓히고 지역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바지 한 공로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표창장 수상을 축하하며 "송원대학교 철도운전시스템학과 및 송원철도아카데미가 전국 최고의 철도교육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 한다" 라며 격려했다.
한편 송원대는 1996년부터 철도인력양성을 시작해 지난 2016년 12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운전면허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송원철도아카데미를 개소했다. 이후 지역의 철도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최고의 면허취득율로 보답하고 있다. 주현정기자 doit8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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