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9(월)광주 5ºC
문화 > 문화일반
광주FM, 주민·청소년과 함께 만든다
입력 : 2018년 03월 08일(목) 00:00


봄편성, 113명 직접 참여 55개 방송프로그램 제작
광주시민방송 광주FM(88.9MHz)이 봄 정규방송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이번 편성에는 주민 113명이 직접 제작하는 55개 공동체라디오 방송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새로 편성되는 정규방송은 생방송 15개, 녹음방송 16개, 등 주민방송 31개와 청소년방송 24개 등이다.

생방송은 매일 오전 10시·11시와 오후 7시·8시에 각각 진행되며, 녹음방송의 낮 12시와 오후 3시·9시·10시에 청취자들을 찾는다.

마을을 기반으로 한 방송으로는 달아실라디오의 '행복 쉼표' '음악창고 뮤즐' , 월산4동의 '수박등의 하루' 등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편성에는 광주 지역 청소년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청소년방송은 격주로 주말에 편성되며 기존 7개에서 24개로 대폭 증가했다.

광주FM은 청소년방송을 지원하는 자문위원회도 구성됐다.

자문위원에는 김성훈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이민철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고광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 직무대행, 임원택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 황풍년 전라도닷컴 편집장, 박고형준 광주학벌없는사회 활동가, 이영주 광주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 등이 참여했다. 지난달 24일 첫 회의에서는 청소년 라디오방송 활동 자문과 광주 지역 고등학교 방송 동아리 네트워크 지원 등의 역할을 논의했다.

강금령 편성제작팀장은 "지난 가을편성이 양적인 편성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봄 편성은 공동체라디오의 가치를 공유하며 일상에서 소통하는 방송활동가 양성에 힘을 쏟았다"며 "올해 광주FM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공모를 통해 청소년 방송 외에도 이주민 방송, 어르신 방송 등 미디어 약자의 라디오방송 활동에 각별하게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62-531-0100)

이윤주기자 storyoa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