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땅, 관광 녹차수도 보성 '제13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9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힘차게 열린다.
보성군체육회가 주관한다.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군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종목은 풀, 하프, 10㎞, 5㎞로 나뉜다.
참가비는 풀·하프·10㎞ 구간은 3만 원(마니아 2만 원), 5㎞ 구간은 1만 원이다.
특히 대회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전 구간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개인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맑고 푸른 보성강변과 초록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온몸으로 봄을 만끽하며 대회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식전행사로 축하공연 및 체조 등이 예정돼 있다.
경품 추첨, 녹차시음장, 특산품판매장,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지급하고 보성녹돈, 녹차국수, 녹차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다른 지역 마라톤대회와 차별화된 명품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정종만기자 jjjma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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