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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박균택 광주고검장 "제1의 사명은 국민 인권보호"
입력시간 : 2018. 06.25. 00:00


박균택(52) 신임 광주고검장은 지난 22일 "검찰 제1의 사명은 국민 인권보호"라고 밝혔다.

박 신임 고검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사건 처리과정에서 수사의 적법성을 점검하고 한건 한건 정성스레 살핌으로써 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당사자의 억울함을 없게 하는 일이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고검장은 "검찰이 특별수사에 너무 치중하는 바람에 사법기관, 인권 옹호기관이라는 인식 대신 수사기관, 무소불위 기관으로 인식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검사들이 변호인의 면담, 조사참여 요청을거절하는 사례가 있다는 말을 들으면 언짢다. 인지 건수, 구속 거누가 많은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관내 모든 검찰들이 국민의 인권과 정당한 이익을 지키는데 있어 가장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 좋겠다 "며 "국민의 권익을 지키고 민원인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는 구성원들이 인사와 포상에서 우대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에서 유일한 고검장급 승진자인 박 고검장은 광주출신으로 대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서울남부지검 차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역임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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