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는 2019학년도부터 전 노선의 학생 통학버스 운영을 무료화한다.
현재 목포대는 학생 통학버스를 광주권, 나주권, 해남권, 목포권, 일로권, 신해양캠퍼스 등 권역별 통틀어 매일 왕복 총 44편을 운행하고 있다.
그동안 목포권만 무료로 운영하던 전 노선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광주권 신입생 입학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다 전남 서남권 원거리 통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통해 우수 신입생 유치 확대와 학생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 노선 무료화 결정으로 목포대는 대학 부담에 따른 추가적인 재원 투여 요인이 발생하지만 최근 정부재정지원 사업 선정 확대에 따른 재정적 여력과 자체적인 예산절감 자구 노력 등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목포대 관계자는 "이번 무료화 결정으로 학생 중심의 양질의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결정이 내년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적용되는 만큼 지역의 인재들이 목포대로 진학해 더해진 교육적 혜택을 누리며 맘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주기자 storyboard@hanmail.net
- 광주시교육청,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 성공리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광주 국제교육 비전 선포를 위해 마련됐다. 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 교육 사업도 안내됐다.행사는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축사, 축하영상, 국제교육 비전 선포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2024 국제교육 사업 설명,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올해 시교육청의 국제교육 사업은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다. ▲민주·인권·평화 ▲문화 다양성 ▲한국 문화 ▲의사소통 ▲글로벌 마인드 등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광주형 미래 국제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앞으로 글로벌 교직원 육성 프로그램,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지원, 한국어교육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운영, 광산 교육국제화 특구 사업 연계등으로 운영한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오늘 행사로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다양한 국제교육 사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오늘 행사로 광주 국제교육의 비전을 광주 교육가족들과 함께하고,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광주 학생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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