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회째를 맞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에서 퍼지는 맛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4년부터 시작된 역사 있는 음식문화 축제다.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음식 축제다.
올해는 단순히 전통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데 집중했다.
쿡방, 먹방 등 젊은층을 겨냥한 최신 음식문화 경향을 반영해 남도음식의 격을 높였다.
관람객과 소통하며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유명 셰프와 남도 명인이 함께하는 '장바구니를 부탁해', 셰프들의 명품 요리 시연 및 라이브 토크쇼 '남도 맛 선생', 눈으로 맛보는 '푸드 스타일링 아카데미', 어린이 음식 체험 '튼튼 먹거리 탐험대'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윤승한기자 ysh6873@hanmail.net
- 광주시선관위, 총선 선거비용·정치자금 위반행위 조사 광주시선관위는 제22대 총선 선거비용과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선관위는 오는 22일부터 시·구 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후보별 수입·지출 내역을 집중 조사한다.조사 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 제공 및 선거사무 관계자 수당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 적정 기재 여부 등이다.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182건을 적발해 고발 16건, 수사의뢰 1건, 경고 및 위반사실 통지 165건을 조치했다.정치자금법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하며, 최대 5억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한다.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국가의 예산으로 지급하는 선거비용 보전금 부정수급 행위를 끝까지 추적·환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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