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체별 세부 이용범위 달라 각별 유의
'무료'라도 상업적 이용범위 천차만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24개의 모음과 자음.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더욱 독특하게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료 사용이 가능한 글꼴,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개인적 목적만 무료
인터넷 검색사이트에 '한글 무료 글씨체'를 검색하면 수 십개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자체 및 공기관, 일부 사기업들도 CI(Corporate Identity)를 활용한 무료 폰트 배포에 적극 나서며 한글 폰트는 물론 웹폰트 코드소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무료'라는 안내가 붙었다고해도 다 같은 '공짜'라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이다.
개인적 목적 사용에는 대부분 무료 라이센스가 적용되지만 '상업용'이라면 말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 언론에 심심찮게 저작권 침해 사례가 보도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때문에 '무료'라고 명시된 폰트더라도 사용 전 자신의 목적과 라이센스를 비교·확인해봐야 한다.
어느 것부터 확인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일단 라이센스 활용 범위가 넓은 오픈소스 무료글씨체부터 알아보자.
◆무료글씨체
최근 개발 및 배포되는 폰트들은 영문과 당벳문자까지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변형·재배포·상업적판매 등은 대부분 제외지만 이전보다 자유로운 라이센스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완전오픈소스라지만 라이센스가 애매모호하게 기재되어있거나 세부적인 이용에 따라 제한되는 경우가 있으니 소득창출이 가능한 상업용이 목적이라면 개별적 검토 후 사용하길 추천한다.
적용되는 폰트 모형을 미리 보고 싶다면 '눈누(https://noonnu.cc/pick)' 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통합뉴스룸=김경원·김경인
- 광주시, 제6기 100인의 아빠단 모집 광주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제6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에서 활동할 100명의 아빠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100인의 아빠단'은 생애 첫 육아 또는 육아에 관심 있는 초보 아빠를 모집해 육아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남성 육아 실천모임'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3~7세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이며, 선정자는 4월 11일 개별 통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한다.'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육아 멘토링, 전문가 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주간미션 수행, 인증 활동을 하며 전국 아빠들과 육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특히 올해는 참여자 중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보건복지부 채널에서 진행하는 '100인의 아빠단' 활동 영상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아빠의 육아 참여 확산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육아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는 광주 100인의 아빠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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