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월요콘서트가 1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베이시스플루트앙상블의 'DOPPLERIADE(도플레이드)' 공연을 선보인다. 도플레이드는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 알베르트 프란츠 도플러(Albert Franz Doppler, 1821~1883)의 음악들을 모아 연주하는 일종의 모음곡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대의 플루트와 첼로, 피아노로 연주되는 '녹턴'과 '화려한 왈츠', 플루트와 호른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Souvenir du Rigi', 피아노 반주가 아닌 플루트 반주로 이루어진 '헝가리 모티브에 의한 환상곡'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 날 무대에 오르는 베이시스플루트앙상블은 사랑·열정·교감을 모토로 음악을 통한 관객과의 교감을 추구하는 전문 플루트 연주단체다.
총감독이자 대표인 플루티스트 박지혜와 제자들이 모여 지난 2008년 창단한 앙상블은 10회의 정기연주회, 다수의 초청연주 및 기획공연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박지혜(플루트/총감독), 최은선, 윤세미, 김어진, 박주위, 이경아, '박소현, 신혜지, 김민정(이상 플루트), 이용학(호른), 조은혜(첼로), 정치연(피아노) 등이 출연한다. 입장료 초대(선착순 100명). 예약 및 문의 (062-670-7943)
이영주기자 dalk14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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