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가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서 전라도의 역할을 조명하는 특집 4부작을 잇달아 편성한다.
광주·목포·여수MBC는 특집 4부작 '한반도 평화시대, 전라도(道)의 길'을 매주 일요일에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1부와 2부는 '천년 전라도의 청춘,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도올 김용옥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7일 1부에 이어 21일 오전 역사수업 2부에서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역사적 사건을 새로운 시각으로 규명해 왜곡된 역사를 다시 바로 잡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조선의 위대한 유산으로 훈민정음과 이순신 장군, 의병, 동학 등이 조명된다.
3부와 4부는 정책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토론이 펼쳐진다.
'전라도, 대륙과 해양을 품고 날다'는 주제로 전라도가 가진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육로, 해로, 항공로를 망라한 아시아 교통, 물류의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가늠해 본다.
철도 여행가, 청년 창업가, 교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 패널 '평화유람단'이 출연한다.
4부 '전라도, 한반도 번영을 이끌다'에서는 남북 평화체제를 통해 새롭게 열린 대륙길, 해양길을 바탕으로 전라도는 어떤 번영의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뉴시스
- '판도라' 고윤빈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 '판도라'에서 반전 인물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고윤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일 고윤빈은 SNS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방이라니"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은 비밀연구소에 함께 갇혔던 3인방인 장교진(홍우진), 차필승(권현빈)과 함께 한 모습과 종영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수 분장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극중에서 보였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고윤빈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은 팬심을 사로 잡았기 충분했다.한편 고윤빈은 '판도라'에서 '해치'를 책임지는 수석연구원 양세진 역으로 열연했다. 양세진은 과거 '해치' 3인방으로부터 인체 실험 피해를 입은 박수정으로 밝혀져 극 후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 극 말미에는 표재현(이상윤)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모아 넘기는 등 홍태라(이지아)의 복수를 돕는 키로 활약하기도 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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