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은 완도군과 함께 완도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2018년 완도군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을 지난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군 소재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진행되며 완도군의 의뢰를 받아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심화 교육과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영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전남신보는 17일부터 3일간 완도 소상공인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준비절차부터 신용 관리 요령, 세무실무, 소점포 마케팅, 창업 노무 기초, 고객 서비스 관리까지 알찬 내용의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이후에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전문가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서비스를 후속 사업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신보 최형천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실무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완도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성과를 가져 다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솔기자 tathata93@naver.com
- 광주경제일자리재단·티몬,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 지원 MOU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9일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플랫폼 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티몬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MOU'를 체결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9일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플랫폼 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티몬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MOU'를 체결했다.협약식은 경제일자리재단 최상준홀에서 진행됐으며 김현성 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 총괄 상무 등이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광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 디지털 플랫폼 입점지원 ▲ 밀키트 교육 및 마케팅지원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관련한 협력 등이며 광주 소상공인 제품을 상품화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재단은 이번 협약이 디지털 경제로 전환에 발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주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사업은 내달 초께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나 문의사항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실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김현성 광주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광주형 디지털 상품화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상품화된 제품은 지역의 복지수요와 연계도 하고 마케팅과 브랜딩을 통해서 전국적, 세계적 브랜드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지역 소상공인을 현상유지적 관점에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의 관점에서 창업기업 규모를 키워나가겠다" 고 말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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