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화순 국화향연 26일 공설운동장서 개막

입력 2018.10.22. 00:00 최명선 기자
축하공연 EXID·러블리즈·김연자·태진아 등 출연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로 관람객 100만명 목표
'2018 화순 국화향연'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8 화순 국화향연'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개막식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축하공연이다

이날 오후 6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선보일 개막축하공연에는 EXID, 러블리즈, 김연자, 태진아, 강진 등 인기 아이돌 및 트롯트, 발라드 등 대중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하공연은 2018 화순 국화향연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인 동시에 군민 소통과 대화합은 물론 제37회 군민의 날(10월13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화향연의 성공 개최를 통해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18 화순 국화향연은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이란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장은 5.2㏊의 남산공원 일원이다.

군은 공원의 자연 지형을 이용해 오색 국화 및 억새, 핑크뮬리, 코키아 등 50만여 주의 꽃들과 경관작물, 국화 조형물 450여점, 국화분재 440여점을 배치했다.

또 12개 체험행사와 18개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국화작품 연구회와 동호인들은 그동안 정성스레 가꾼 국화분제 작품 440여점을 3개 전시관에 전시하고 화순읍내 시가지 도로주변에 국화화분을 전시해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국화동산으로 유도한다.

고인돌전통시장에서 상설무대공연, 광덕문화광장에서는 프린지 공연과 국화와 함께하는 군민 참여마당이 열린다.

감삿갓 방랑체험, 캐리커처, 포토엽서 만들기 등 12개 체험행사도 상설 운영된다.

고인돌전통시장, 국화동산(남산), 화순천 등 화순군 일원에서 18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화순=최명선기자 chlaudt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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