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몇 해 동안 매출이 부진한 유럽의 매장과 지사들을 매각하고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이 커피 전문 체인점 회사는 프랑스, 네델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지에 있는 83개의 회사 직영 매장들을 오랜 파트너였던 식품유통업체 앨시(Alsea)에게 매각한다.
앨시는 이 외에도 해당국에 있는 다른 프렌차이즈 영업점 177곳 역시 인수할 예정이다.
멕시코시티에 본사가 있는 앨시는 이미 멕시코와 남미 지역에서 900개 이상의 스타벅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럽 매장의 정리는 스타벅스사가 2016년 독일내의 매장들을 매각할 때와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타벅스사는 또 암스테르담의 지사 사무실들도 폐쇄하고 런던에 있는 유럽 본부도 합병해서 정리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186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며, 이들은 런던에서 다른 직장을 구하도록 권고받고 있다.
그러나 스타벅스는 네델란드에 있는 커피 원두 로스팅 공장은 그대로 유지하고 직원 80명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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